소개 및 관찰내용
다행이는 아이처럼 방방 뛰기도 하고 조용히 낮잠을 자기도 하며 산책을 세상에서 제일 좋아합니다. 아이들이 귀찮게 해도 전혀 개의치 않고, 자기만의 세계가 있는 아이예요.
에너지 레벨은 중간 정도로, 집 안에서는 차분하게 쉬는 것을 좋아하지만 산책을 나가면 무한 체력으로 신나게 돌아다닙니다. 텐션은 낮지만 에너지는 결코 모자라지 않으며, 산책 나온 직후엔 설레서 줄을 끌기도 합니다.
낯선 사람을 특별히 싫어하거나 좋아하지는 않지만, 오래 돌봐준 선생님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의리 있는 아이입니다.
다른 강아지들과는 가끔 어울려 놀기도 하지만 혼자 노는 것을 더 좋아하고, 모든 아이들과 문제없이 잘 지냅니다. 친구들과 와르르 뛰노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인기가 많아 다른 아이들의 일방적인 사랑을 받아주곤 합니다. 산책과 산책시켜주는 사람의 등장을 좋아하고, '따해미~'하고 불러주면 고양이처럼 다리에 부비적거리며 폴짝폴짝 놀아요. 깜짝 놀라게 하는 무례한 행동은 무서워합니다. 하루 세 번 이상 열심히 산책을 다녀줄 가정이라면 다행이는 무척 행복해할 거예요. 편안해하고 친해지기까지 천천히 시간을 주면 그에 맞춰 마음을 여는 착한 아이이며, 마음을 잘 읽어주는 사람이라면 친해지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건강 특이사항으로는 알러지 치료 중이며(맞지 않는 사료를 장기 복용한 것으로 판단됨), 입국 3주차에 70% 호전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