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및 관찰내용
나이 6살 · 몸무게 8kg
마루는 마음을 여는 데 오래 걸리지만 한 번 마음을 열면 가까이 다가와 애교도 부리고 예쁨받는 것을 즐기는 강아지예요. 입이 짧아 사료를 잘 안 먹어서 캔을 섞어주면 금방 밥그릇을 비우곤 해요. 에너지 레벨은 낮은 편이며, 친구들과 활발히 뛰어노는 것보다 그늘에서 낮잠 자고 시원한 곳에서 쉬는 걸 좋아해요. 예전에는 소심하게 구석에 있었지만 최근에는 운동장이나 실내에서도 당당히 탁 트인 공간에 앉거나 누워 자기만의 시간을 즐겨요. 대인 관계에서는 나서서 예쁨받기보다 사람이 먼저 불러주길 기다렸다가 자기 이름이 불리면 느릿느릿 다가오는 성격이에요. 한두 달 전까지는 다가가면 자리를 피했지만 이제는 부르면 먼저 다가올 정도로 사람에게 많이 적응했어요. 다견 관계에서는 혼자 또는 소심한 친구들과 모여 쉬는 걸 선호하며, 휴식을 방해받으면 앙칼지게 화를 내기도 하지만 방해하지 않으면 차분하고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해요. 늘 게슴츠레 뜬 졸린 눈이 매력적이며(눈 이상은 없어요), 가끔 서서 졸기도 해요. 마루의 휴식 시간을 지켜주고 먼저 예뻐해줄 수 있는 외동 가정을 추천해요. 건강상 간수치가 높아 영양제와 약을 복용 중이에요.